사진설명 : 우리 사무실 옆의 고무 물통 속의 생명들과
그안의 물에 복사(?)된 사진 찍는 나의 모습


생명은 아름답고 살고파 한다.

전북★김제녹색연대 대표, 녹색살림페인트 최성식 기자

오늘 2013년 8월 12일 월요일 아침에 매일 반복되어지는 아침산책과 우리 밭 찾아보고 돌보기를 하였다. 그런후 우리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에 놓여있는 사무실옆에 내버려둔 고무 다라이 통속에 그동안 고이게 된 물통속에 올챙이들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 들라하면 본인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나의 생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생명이고 천상천하 유아독존도 바로 생명이라고 본다.

나는 내 생명이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이라고 생각하듯이 모든 생명체들도 그러하다고 본다. 본인은 기계론적 동물이나 식물 해석학을 거부하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보고 있다. 본인이 직접 키우고 있는 개들과 자주 사무실에 들리고 있는 떠돌이 방랑의 고양이들과 만남을 통하여 보아도 동물들도 죽임을 두려워하고 잔인하게 고통을 주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따라서 진정한 거듭난 신(神)의 자녀이면서 사람다운 사람다운 사람의 자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생명체들에 대하여 그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해 줄려고 노력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더욱이 인간 아니 나의 눈치를 바라보고 처분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야 하는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존재인 약한 생명체들에 대하여서는 측은지심, 불쌍하게 감싸줄려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살아가도록 수행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역사와 인생을 본인은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라고 본다. 마치
오늘 만나게 된 우리사무실 옆의 고무다리이 안의 물통속에 나타난 나의 사진 찍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본다.
오늘 물통안의 서로 더불어 기거하고 있는 올챙이들과 각종 생명체들을 바라보고 이 아름답고 훗훗한 모습들을 작품화 하는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고무다라이 물통 속에 흐릿하게나마 반사하여 그려지게 되었다. 이와같이 우리가 교육받고 바라보는 역사이야기나 인생과 종교적
이야기들도 이러한 모습을 문헌학자들이나 고고학자 그리고 발굴자들에 의해 평가, 해석되고 편집된것들을 우리들 각자가 다시 편집하며 해석되어진 묶음이라고 보고 있다.

결국 살아있는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은 인간이든 동물 그리고 식물이든 서로 더불어 살아가려고 수행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이 세상은 변증법적으로 인생과 역사를 생각해볼 때 더 많은 생명체들이 더불어 살아갈려는 생명가진 생명체들과 더 적은 생명체들이 더 많은 탐욕과 그들만의 지나친 쾌락을 독점할려는 생명가진 생명체들과 정, 반, 합 적인 순환관계의 연속과정이라고 해석한다.

오늘도 이러한 올챙이들을 비롯하여 신(神)이 보내주신 살고파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여러 생명체들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살아 생전에 만나게 되고 나에게 보내주신 생명체들 중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자신들의 권리주장도 전연 못하고 있는 지극히 보잘것없이 보이은 뭇 생명있는 생명체라는 종(種)을 만나게 해주신다.

이러한 살아 생전에 만나게 해주신 존재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서로 더불어 상생 공존하는 생명사랑 수행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다가 때가 되면 다른 뭇 생명체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살아생전에 생명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공동체에 나름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딸렌트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데 살아가는 남은 인생을 스스로 수놓아가면 된다.

따라서 백지 도화지인 역사와 인생을 스스로 내가 써 내려가는 녹색살림 역사의 페이지를 채워나가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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